요즘 근황

잡담 | 2009/11/29 13:30 | djhan
1. 비문증 발생

눈앞에 뭔가 어른거려서 안과에 간 게 2주전. 처음엔 그냥 눈병인가 싶었다. 하지만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비문증"이란 얘기를 들었다. 비문증? 그게 뭐지? 난 그렇게 나이 안 먹었는데? 의사 왈, 근시인 사람한텐 더 일찍 나타날 수 있대나 뭐래나, 어쨌건 없앨 방법은 없고 적응할 수밖에 없대나 뭐래나.....

처음엔 미치는 줄 알았다. 젠장, 눈앞에 올챙이들이 기어다니는데 뭘 어떻게 읽고, 쓰고, 그리란 거냐? 우울증에 걸릴 뻔 했다.

그래도 회사를 며칠 쉬고 잠시 머리를 진정시키니 어느 정도 진정은 됐다. 짜증나는 건 여전히 마찬가지지만.
현대의학..... 알고 보면 허점투성이다, 빌어먹을.

2. 아이폰

예약주문 떡밥을 덥썩 물어버렸다. 결국 나도 하염없이 소포를 기다리는 대열에 합류하고 말았다.
그리고 현재의 내 느낌을 표현하자면 아래의 짤방과 같다고나 할까.


물론 나만 혼자 설레는 건 아니겠지만.....
2009/11/29 13:30 2009/11/29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