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의 정책마당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여 벌써 유명하신 지만원 선배님의 시스템클럽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만큼 성장하였다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
- 펜스지기의 말, 이제 디코도 지씨의 시스템 클럽과 다를게 없는거 같네요의 댓글 중에서
디펜스 코리아. 한때는 한국 최고의 군사 사이트로써 저 역시 정식 회원 가입을 심각하게 고려했던 곳이지요. 하지만 이젠 얼씬도 안 합니다. 위와 같은 펜스지기의 글을 봤기 때문이죠.
사이트 운영자와 사이트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지 않느냐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일본 정치가와 일본 국민 - 혹은 일본이라는 나라 - 을 따로 취급해야 한다는 주장과 마찬가지로, 대단히 비논리적입니다.
지금 저 섬나라에서 우리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망발을 일삼는 정치가들을 뽑은 것은, 수준이하의 정치가들을 아직껏 그대로 놔두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섬나라 국민들입니다. 2차대전때 군부의 명령에 수동적으로 복종하며 여기저기서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던 것은, 그 섬나라 국민들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고요. 그런데 일본 정치가는 미워해도 그들을 미워하진 말라고요? 일본이란 나라를 미워하진 말라고요? 터무니없는 소리!
일본 정치가들을 미워한다면 그들을 뽑아준 국민들과 그들이 속한 국가를 동시에 미워하는 것은 물론, 그들이 만든 상품을 미워하는 것 - 혹은 돈벌게 놔둘 수는 없다는 것 역시 논리적으로 정당합니다. 그래서 만화와 애니메이션 관련 포스트를 미련없이 지워버린 겁니다.
저는, 정당한 논리에서 비롯된 이성은 불필요한 감정을 압도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논리적으로 결과를 이끌어내는 과정은 대폭 생략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만원이란 같잖은 인간은 죽을 때까지 쇠파이프로 붕가붕가를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낄낄). 이런 놈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모여들어, 터무니없는 망발을 나불대도록 힘을 보태주는 인간들 역시 죽을 때까지 붕가붕가를 해야겠고, 그런 놈을 깎듯이 선배 대접해 주는 사람이 운영하는 사이트는 가까이 할 필요가 없겠죠.
과연 이 나라엔 진정한 극우 보수 마쵸이스트가 운영하는 군사 사이트는 없는 걸까요? 그런 걸까요? 그렇다면 별 수 없지만....
트랙백을 보내세요
트랙백 주소 :: http://djhan.ddanzimovie.com/trackback/198
-
반딧불의묘 개봉 무기한 연기
Tracked from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2005/04/18 18:44네이버 기사 위 기사에 언급된 반딧불의 묘의 경우 워낙 논란이 많은 작품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