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탐정록]을 파우스트에 연재할 당시에는 이유정씨가 삽화를 맡았습니다. 나름대로 잘 그리긴 했는데, 고증 면에선 좀 불만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설홍주의 모습을 쓱싹쓱싹 그려 봤습니다. 잘 생긴 얼굴에 젬병모자, 피크드 라펠의 양복, 그리고 스덱기, 배경으론 어딘가에서 줏어온 30년대 서울 사진을 깔아볼까.... 좋아, 완성이다! 근데 이거, 설홍주라기보다는 전성기 때의 프레드 아스테어 같은 분위기잖아? 에라 모르겠다, 대충 마무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상도는 1280 x 960(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확대됩니다). 벽지로 쓰고 싶으신 분은 얼마든지 쓰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작가가 자기 작품의 동인 활동이나 하고 있다니.... (OTL)

2009/01/10 14:49 2009/01/10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