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장: 철혈무쌍(鐵血無雙) (9)

기가 막히군, 구릉 위에 바짝 달라붙듯이 몸을 낮추고 그동안의 일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구경하던 현지위는 멍하니 입을 벌렸다. 그는, 얼마 되지 않는 권위마저 남김없이 상실하고 상가집 개처럼 어깨를 늘어트린 서종화가 살아남은 무리를 다그쳐서 시신을 수습해 거칠고 황량한 길을 벗어나 비척비척 물러가는 모습을 보며 눈을 깜박였다.
"어떻게 저럴 수가?"
"거 봐요. 저 사람은 살아나고도 남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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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20:26 2006/08/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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